✅ 대장 용종은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질환이 아니다
"20대에 대장 용종이라니?"
많은 사람들이 대장 용종을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문제라고들 많이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 건강검진 사례들을 보면 20대 중후반에서 대장 용종이 발견되는 빈도도 점점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 대장 용종이란 무엇인가요?
대장 용종(Colorectal Polyp)은 대장 내벽에서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혹(종양)을 말합니다.
- 대부분 양성(비암성)이지만,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암으로 발전할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로 합니다.
용종의 주요 종류:
- 선종성 용종(adenomatous polyp):
- 가장 흔하고,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과형성 용종(hyperplastic polyp):
- 대부분은 암과 무관하지만, 다수 발견이 되면 추적 검사 필요로 합니다.
- 톱니모양 선종(serrated adenoma):
- 최근들어 암 발생 위험이 주목되는 형태이기도 합니다.
👉 작고 증상이 없다고 방치하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왜 20대 중반에 대장 용종이 생길까요?
젊은 나이인에도 대장 용종이 발생하는 이유는 아주 다양합니다.
1. 식습관적인 문제.
- 고지방, 고열량, 붉은 육류 섭취가 많아지고,
- 섬유질 섭취는 적은 서구화된 식습관이 주요 원인중 하나입니다.
2. 장기간 앉아 있는 생활습관.
- 직장인, 수험생 등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이 대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3. 음주, 흡연.
- 술, 담배는 대장 점막을 자극하고 세포 손상을 유발해서 용종이 발생할수있는 가능성을 높여 줍니다.
4. 유전 및 가족력.
- 부모, 형제 중 대장 용종 또는 대장암 병력이 있으시다면 젊은 나이에도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권장 드립니다.
❗ 대장 용종의 증상 – 대부분은 '무증상'
대장 용종은 초기에는 거의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방치가 되기 쉽고,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반복이 된다면 병원을 방문하는걸 추천 합니다:
- 배변 시 혈변 또는 점액변을 볼경우.
- 변비와 설사가 반복될 경우.
- 잔변감, 배변 후 개운하지 않을시.
- 복통, 가스참, 복부팽만감이 자주 발생시.
- 이유 없는 체중 감소, 피로감이 생길시.
🔍 대장 용종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1. 대장내시경 검사.
- 용종이 의심될 때에는 가장 정확하게 진단하는 방법입니다.
- 검사 중 발견되면 바로 절제 시술도 가능합니다.
2. 분변잠혈검사.
- 대변에 보이지 않는 피가 섞여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 대장내시경 전 선별검사로 유용하지만 정확도는조금 낮은 편입니다.
3. 복부 CT, 초음파.
- 용종의 크기와 위치를 파악하는 보조 수단정도 입니다.
✂ 대장 용종은 어떻게 제거하나요?
1. 폴립 절제술(Polypectomy)
- 내시경 검사 중 용종 발견 햇을시 전기 루프 등으로 절제를 합니다.
- 비교적 간단하고 입원 없이 당일에 바로 퇴원 가능 합니다.
2. 절제 후 병리검사.
- 암세포 유무, 조직 유형을 검사를 하여 추적 관찰 여부 결정 짓습니다.
🔄 재발 가능성은?
대장 용종은 한 번 생기면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선종성 용종이나 크기가 큰 경우에는 1~3년 이내 추적 내시경이 필요로 합니다.
🛡 20대 대장 용종 예방법 5가지.
✅ 1. 식단 관리
- 섬유질 많은 음식(채소, 해조류, 현미) 위주로 섭취를 권장 드립니다.
- 붉은 고기 대신 생선, 닭고기,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권장.
✅ 2. 정기적인 운동.
- 하루 30분 이상 걷기, 유산소 운동 권장.
- 장 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줘서 변비 예방에도 좋습니다.
✅ 3. 금연과 절주.
- 담배는 장 점막 세포를 변형시킵니다.
- 음주는 대장암 위험도를 높여 줍니다.
✅ 4. 정기검진.
-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소화기 증상이 잦으시다면
20대라도 2~3년에 한 번 대장내시경을 추천 드립니다.
✅ 5. 스트레스 관리.
- 장은 '제2의 뇌'라 불릴 만큼 스트레스에 민감 합니다.
-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완화 활동에 필수 적입니다.
📝 마무리: 젊다고 방심하지 말자
대장 용종은 초기에 발견을 하면 간단한 내시경 치료로 제거 가능하지만, 방치하게 되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가 있습니다.
20대 중반에도 건강검진을 통해서 자기 자신의 장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20대에 대장내시경 꼭 해야 하나요?
A. 증상이 없더라도 가족력이나 만성 장 트러블이 있으시다면 예방 차원에서 추천드립니다.
Q. 대장 용종 제거 후 바로 일상생활 가능한가요?
A. 대부분은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격렬한 활동만 피하시면 큰 불편은 없습니다.
Q. 제거한 용종이 암으로 발전하나요?
A. 제거 후 병리검사 결과에 따라서 재발 또는 암 위험도 평가가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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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나이와 무관합니다. 지금부터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